확진자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됐다. 서구 학원발 관련은 수강생과 N차 감염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55명이 됐다.
이날 이노베이션 관련 회사에서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 누적 3명이 됐다. 이 회사의 경우 지난 9일 유성구에서 집합교육이 진행됐는데, 총 56명이 밀접접촉자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세종에서는 타 시도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1070명이 됐다.
1067번 확진자는 충남 공주시 25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0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1068번 확진자는 충남 천안시 278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69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지난 11일부터 증상이 시작됐다. 1070번 확진자는 대전시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충남에서는 13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91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21명, 아산 2명, 논산 2명, 홍성 2명, 서산 1명, 서천 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6일 85명, 7일 84명, 8일 152명, 9일 79명, 10일 92명, 11일 79명, 12일 58명이었으며, 이 기간 도내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89.85명으로 4단계 상향 기준인 88명을 웃돌았다.
충북에서는 같은날 코로나19 신규 확지자가 15명 발생했다. 한편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9649명, 백신 완료 신규 접종자는 8281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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