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11월 말까지 총 7개 사업을 운영한다.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우선 군민에게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DAY'라는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10월24일까지 주말 5회 운영한다. 숲 체험지도사와 함께 지역 내 숲 체험을 하면서 답답했던 집콕 생활을 떠나 잠시나마 가족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자녀∼부모의 성격유형 검사 후 양육 코칭(금쪽같은 내 새끼), 지역 내 20가족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슬기로운 부모 생활), 가족과 함께 체력UP 기분UP(가족 탁구교실 운영), 힐링 공예교실(엄마 힐링데이), 내 피부를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제 2차 가족 사랑의 날 (가족사진 찍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많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센터가 다문화가정 뿐만 아닌 일반가정도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되었다는 것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준비 중인 프로그램들이 이용자들에게 힐링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센터 종사자들이 마음을 모아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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