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전경 |
대전대는 지난해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20억원의 교육부 지원을 받아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올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공유대학 사업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참여대학에 선정돼 2026년까지 102억원의 국가지원을 받아 바이오 헬스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로써 바이오 헬스 분야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 잡게 됐다.
사업단은 의료경영학과, 정보보안학과, 빅데이터학과, 핀테크학과, AI학과, 건강운동관리학과 및 디지털헬스케어학과가 참여해 데이터 관리(Big Data 수집/통합관리), 분석 모델링(데이터 /마이닝/통계/인공지능/딥러닝), 비즈니스 분석(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 기술)의 핵심전문역량을 갖춘 융합형 코어(CORE)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혁신과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헬스케어 연계 전공, 역량 기반 전공 교육과정 운영,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확산, CORE 지향적 교육방법 혁신, 플립러닝 강의실, Co-Act+ 강의실 등을 통해 성과를 확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중부권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디지털헬스케어 학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의료·보건·헬스케어 분야와 융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전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안요찬 대전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디지털헬스케어학과 학과장)은 "디지털헬스케어학과는 2020부터 2021년 교육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총 20억)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의 육성 준비와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며 "올해부터는 '바이오 헬스케어'분야(연 102억 6년 지원)에 참여대학으로 지원받아 헬스케어 관련 시설 및 장비, 장학금 지원, 해외 대학과의 교류 및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 확보 등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급격하게 전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적합한 신기술 융합인재 양성의 포부를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안요찬 대전대 디지털헬스케어학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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