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이 발간하는 대전세종인포그래픽(2021-15)에 따르면, 2020년 대전시 잠정 합계출산율 0.81명으로 2015년 1.28명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치다.
2015년 잠정 합계출산율은 1.28%, 2016년 1.19%, 2017년 1.08%, 2018년 0.95%, 2019년 0.88%, 2020년 0.81% 등으로 매년 평균 8.7% 감소했다.
5개 자치구별 합계 출산율은 유성구가 0.91명으로 가장 높고 동구와 서구가 0.79명, 대덕구 0.75명이며 중구가 0.70명으로 가장 낮았다. 2010년과 비교해 5개 자치구의 합계출산율은 평균 35.6% 줄었고 대덕구가 40.0%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2020년 서울이 0.64명으로 가장 적고, 부산 0.75명, 대전과 대구, 광주가 0.81명이었다. 광역시 중에선 세종시의 잠정출산율이 가장 높았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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