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선별진료소. 사진=이성희 기자 |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 확진자는 2일 4명, 3일 3명, 4일 0명, 5일 4명, 6일 1명, 7일 4명, 8일 4명 등 20명으로 집계됐다. 1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대전 누적 학생 확진자는 607명으로 확인됐다. 대전에서 원격수업 학교는 4곳, 공사 등에 따른 재량휴업은 3곳이었다.
대전은 지난 6일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따라 90% 이상의 학교가 등교에 나섰다. 초등학교의 경우 6개 학년 중 5개 학년은 전면등교를, 남은 1개 학년이 원격으로 진행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3개 학년 증 2개 학년만 전면 등교를, 남은 1개 학년은 원격으로 진행된다.
충남의 경우엔 더 많은 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일 13명, 3일 22명, 4일 10명, 5일 7명, 6일 17명, 7일 10명, 8일 12명 등 91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누적확진자는 533명이었다.
충남에선 외부 강사가 확진돼 학생 11명이 감염되는 등 최근 지역별 집단 감염 사례가 속속 등장하면서 확진 사례가 꾸준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밖에 대전에선 한 주간 4명의 교직원이, 충남에선 8명이 각각 확진되면서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각각 51명, 40명으로 집계됐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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