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인증 공모사업에서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올해 인증 공모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분야로 구분해 진행했는데, 총 30개 도시가 참여했다. 지자체 제안서 접수 후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검증 단계를 거쳐 심사했다.
대도시는 대전을 비롯해 서울과 대구, 경기 부천과 안양 5곳이고, 중소도시는 서울 강남구와 구로구, 성동구 3곳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및 출연연과 협력해 스마트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했고,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전기화재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광역 도시통합운영센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기계연이 개발한 레스토랑 오염물질 제거와 모니터링은 서구청 위생과에서 데스트베드 지원하고 있고, ETRI가 개발한 사이버다엑스 이용 치매 조기진단은 대전시 스마트시티과, 한밭대가 개발한 위급상황 음성인식 구조시스템은 대덕구 공원녹지과에서 테스트베드를 지원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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