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
서구는 13일부터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중화장실 97곳과 개방 화장실 148곳을, 중구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고객 편의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전통시장 시설물을 점검한다.
서구는 화장실 청결 등 위생관리 실태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 안전지킴이 전담반을 2인 1조로 구성해 불법촬영 탐지 장비로 수시점검을 한다. 또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많은 시장, 상가 등을 추가로 점검하고 공원 등 범죄 취약 공중화장실 안심벨 고장 여부 점검, 장애인 화장실 정비, 개방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대비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 중인 중구청 공무원 사진=중구청 제공 |
점검항목은 ▲전기(차단기 등), 소방(화재감지기 등)시설 작동상태 ▲공영주차장 유지관리 실태 ▲고객쉼터, 공중화장실 등 유지관리 실태 ▲아케이드 누수, 구조물 파손, 환기시설 작동상태 ▲기타 이용자 및 고객안전 저해요인 등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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