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고 있다.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17~20도, 낮 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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