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다문화]글로벌자녀교육 '신짜오 니하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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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다문화]글로벌자녀교육 '신짜오 니하오 '사업 추진

  • 승인 2021-09-12 15:31
  • 신문게재 2021-09-10 11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글로벌자녀교육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거주한 다문화 및 비다문화 만 13세 이하 초등학생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자녀교육 '신짜오 니하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거주한 다문화 및 비 다문화 만 13세 이하 초등학생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자녀교육 '신짜오 니하오 '사업을 6월부터 하고 있다.

글로벌자녀교육은 한국이 점차적으로 다문화 다민족 국가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회적 변화로 인해 다문화와 비 다문화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 등록된 여성결혼이민자의 출신국 비율이 가장 높은 베트남과 중국인 점을 고려, 베트남어와 중국어 2개 언어를 선정해 글로벌 자녀교육 언어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서 방문 수업 방식으로 회기당 1시간 30분 주 2회 총 24회기로 교육을 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뿐만 아니라 비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타 언어를 학습하며 정서적 공감 및 긍정적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센터 홍보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자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국어는 전에 드라마에서 많이 보면서 중국어 말하는 거 멋있다"며 "이제 원어민 중국어 선생님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리메이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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