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진자는 5842 관련 탄방동 학원 수강생이 누적 7명으로 늘었다. 수강생 5명, 직원 1명, 강사 1명이다. 신세계 커피숍 관련은 누적 4명으로 늘었다. 이날 5944와 5981를 통해 확진된 5982는 대전시청 직원으로 현재 같은 업무 공간을 쓰는 직원들 70여 명이 PCR 검사 중이다. 이어 CS 관련 확진자도 추가되면서 7명을 늘었다.
지난 7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39명이었다.
한편 대전에서는 마흔 번째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있었던 3745 확진자는 7월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후 치료를 받았으나 8일 오후 사망했다.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왔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1035번(50대)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세종 10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036번(30대) 확진자는 지인인 세종 101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037번(20대) 확진자는 세종 100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1038번(20대)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2487명, 2차 1784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18만9156명, 2차 10만6482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33건 추가돼 누적 1791건이 됐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3명으로, 이 중 아산 배방읍의 한 교회에서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는 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을 받은 뒤 다음날인 7일 10명, 이날 77명으로 교회 확진자는 총 88명이다. 지역별로는 천안 23명, 아산 54명이다.
교회 확진자에 충남 전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를 더하면 100명을 넘어섰다. 이날 교회 확진자를 제외하고 충남 곳곳에서 56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확진자는 133명을 기록했다.
충북에서는 같은 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7734명, 백신 완료 신규 접종자는 5463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방원기·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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