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 만성교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중구청 공무원 사진=중구청 제공 |
이날 박용갑 청장과 직원 등 20여 명은 폭우로 유등천 상류에서 떠내려와 풀숲에 숨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했다.
박용갑 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유일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공원 내 트랙 곳곳에 사방치기와 구슬치기를 도안한 놀이 공간을 조성했고, 야간에는 다채로운 조명으로 물들인 은하수 터널과 삼남탑에 뜬 인공 보름달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뿌리공원은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뿌리공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만성교 입구에 손소독제와 안내배너를 비치해 방문객의 개인위생관리·홍보에 힘쓰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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