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모습 /사진 출처=경북전문대 홈페이지 |
8일 경북전문대학교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 1차에서 전체 정원 919명 중 86%인 796명을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열정과 패기를 가진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성적반영 비율에서 전체학과가 학교생활기록부 40%(200점)와 면접 60%(300점)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국어, 영어, 수학 중 1개 영역과 탐구, 한국사 중 1개 영역 / 2개 영역 합이 10등급 이내)를 적용하고 있다.
수시모집 장학제도를 통해 합격자 전원에게 수업료 50%를 감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제외)하고,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학생에게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예천, 봉화, 안동, 상주, 문경, 영양, 청송, 울진, 단양 지역의 졸업 예정자 및 영주지역 졸업자는 수업료 70%를 감면하며 영주지역 졸업 예정자는 수업료 80%를 감면한다.
경북전문대학교는 개교 49년이 된 역사가 깊은 대학으로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과 더불어 다양한 성과를 쌓아왔으며 2020년 '제301학생군사교육단 정식 운영' 승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 연차평가 최우수등급 A등급' 획득, 'LINC+사업 연차평가 결과 우수등급' 획득, 'eMU 전문학사 학위과정 운영대학' 선정,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 2021년 '철도차량 운전 교육기관' 지정, '항공정비사 헬리콥터 과정 교육기관' 지정,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통해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진 가운데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 등 국가시험을 통해 의료자격을 취득해야 하는 학과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온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시험 대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제공=경북전문대학교 |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활동 지원을 위해 K-DRONE센터, CST센터, 경북유아숲교육연구소, CS인증원 등의 부설기관을 운영해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지난 6일 기준으로 드론 교육 바우처에 참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기록한 바 있다.
이렇듯 입학 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 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개발에 초점을 둔 교육 기반을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2014년 서울지역으로 현장실습에 나서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에 '현암 에듀 홀'이란 기숙시설을 건립했으며 실습업체·기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재학생들의 교통편 및 접근성 등 편리를 고려하여 지하철역 도보 2분 거리에 마련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 품질 및 환경개선과 역량 개발에 기반을 둔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나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수시 1차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면접고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를 위해 13일과 14일에 지역별 면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합격 여부는 10월 22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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