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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고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학생들이 등교와 하교까지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등교 전 자가진단 어플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체온을 잰 후 교실에 입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의 감염 우려가 높은 점심시간에도 거리두기를 실시했다. 또한 학교 안팎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2학기 전면등교를 통해 감염 우려가 커지는 만큼 코로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진단키드를 도입하기로 결정 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신속한 검사로 안심할 수 있는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한 교장은 "자가진단키트 도입은 좀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대비책"이라며 "코로나로 학업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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