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간호학과 이주희 학생 |
▲선배가 전한다(배재대 홍보대사 21학번 이주희)
안녕하세요. 배재대학교 홍보대사 '배재아띠' 21학번 이주희입니다.
코로나 19로 유달리 더 불안하고 힘든 수험생활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기가 작년의 저에게도 가장 불안정했던 시기였기에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그래도 결국 그 기간을 버티고 나니 펼쳐진 저의 대학 생활을 듣고 희망을 품길 바라요!
저는 학교를 선택할 때 '과연 이 대학교는 내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에 얼마나 구름판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를 가장 우선으로 고려했어요. 해보고 싶은 건 정말 많지만, 그에 비해 도전해 볼 용기는 부족했던 모순적인 아이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에겐 이렇게 내적으로만 야망이 넘치는 저를 바꿔줄 대학교를 원했어요.
배재대학교에 진학한 후 지난 1학기 동안, 수업 외에도 비교과 프로그램 (나섬 인성 인증제 읽기인증 및 융합인증 이수, 학습 모둠, 학습 노트 공모전, 멘토링, Leading Lab) 참여, 간호학과 소모임 '익투스' 활동, CCC 동아리 활동, 주시경 교양 대학 에세이 대회 본선 진출, 꿈드림S 설계 보고서 수상, 여러 대외활동, 학교 홍보대사 (블로그 포스팅, 유튜브 촬영 등) 활동 등 이렇게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도전정신이 부족했던 제가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대학 교육이념과 교수님들과 원활한 소통 덕분이었어요. 배재대 학생이라면 도전하는 청년 아펜젤러로서 5대 핵심 역량을 갖추기 위해 취약한 부분을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완하는데, 이때 자연스레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담임 교수님을 비롯해 전공, 교양 교수님께서는 매번 진심 어린 조언으로 저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워 주셨던 게 결정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크고 작은 자극제는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은 또 다른 일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결국, 저에게 있어서 배재대학교는 제가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한 구름판 역할이 되어주고 있다는 거죠.
지금 당장은 굉장히 버겁고 힘들겠지만, 이 기간만 버틴다면 자신의 꿈을 위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대학교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끝까지 파이팅!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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