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과 밤 기온차 커… 건강주의

모레부턴 충남권에 다시 비 소식

2일 가을장마로 불어난 대전 유등천에서 백로 한 마리가 붕어를 사냥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token77@

내일까지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만큼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다.

모레부턴 충남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모레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12~15시)부터 충남 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에는 충남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되겠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