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고유빈 동부교육장, 오른쪽 임민수 서부교육장 |
동·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유빈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우며 바르게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고 교육장은 37여 년 간 중·고등학교, 대전교육연수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등 교육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쳐 9월 1일 제24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역시 2일 오전 제19대 임민수 신임 교육장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임민수 교육장은 "미래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바른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중심의 서부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 조화로운 소통과 화합, 그리고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 교육장은 충남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장,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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