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가온 한국문화적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꾀하기 위해 숲속에서 진행됐다.
숲속의 자연물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 익히기, 야생화를 관찰하고 세밀화로 그려보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갖기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숲체험에 참가한 김소연 어린이(중국 자녀)는 "숲속에서 나뭇가지를 가지고 내 맘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고 말했다. 진나영(베트남)씨는 아이들과 놀러 가지를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는 한국문화적응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역사교육을 위해 독립기념관을 다녀왔다. 향후 송편 만들기,김장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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