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사업은 한국어교육·부모교육·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기간은 주 2회 진행되고 한국어 교육과 자녀생활은 총 80회기, 부모교육은 40회기로 총 3번의 생애주기별로 진행된다.
한국어 교육 대상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다. 서비스 내용은 어휘·문법, 읽기·쓰기, 말하기(발음중심), 상담·정서지원, 한국생활 정보제공 부모교육 대상은 결혼이민자다. 내용은 부모성장(부모역할이해), 부모자녀 관계증진, 생활지도 및 학교입학준비, 영양 및 건강지도 자녀생활 대상은 만 3~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자녀·중도입국자녀다.
미리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 서비스 나이는 만 5세 이상 우선 지원(단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의 경우 만 12세를 초과해도 사업대상에 포함)하고 내용은 학교숙제지도, 독서지도, 기본생활지도, 사회성발달지도 등이다.
서비스 모집기간은 연중 수시다.소득기준(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부과액 적용)에 따라 본인부담금 차등 부담되며 가형 무료, 나형 시간당 4080원으로 한 달 기준 6만 5280원이고 동일기간에 유사성격의 서비스 동시 제공 불가다. 그 예로 다문화학생 멘토링사업, 언어발달지원사업이 있다.
방문교육서비스 등록 시 제출 서류로는 맞벌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 등), 장애인 등록증(복지카드), 기초생활수급·한부모가족·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증명서류가 필요하다.
방문교육 담당자는 "상반기 동안 많은 호응 속에 방문교육서비스가 운영되어 감사하며 다문화가정 중에 서비스 내용을 모르고 계신 분들께 정보를 제공하고 이로 인해 많은 가정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박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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