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부터 이어진 비는 아침까지 이어져 충남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을 뿌리고 있다.
충남내륙지방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60mm의 매우 강한 비를 뿌렸는데, 현재 호우특보는 해제된 상태다.
오늘 아침 7시를 기해 예산, 청양, 서천, 부여, 7시 30분을 기해 아산, 공주, 천안, 계룡, 금산, 논산, 대전, 세종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현재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mm 내외의 약한 비 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권은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비는 오늘 오전에 북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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