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했으나 한 달 만에 예산을 소진하면서 중단했었다. 시는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해 27일부터 추가 캐시백 지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추경으로 받는 예산은 2억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서점 캐시백으로 사업 전보다 지역서점 1일 평균 매출이 4.6배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첫 11월 첫 도입 때는 5억 원, 올해 시민참여예산은 3억을 배정했다. 분기별, 산발적인 지원보다는 연내 지속 가능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비중 있는 예산 확보가 향후 관건이다.
한편 지역서점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행사와 아카데미 등 문화조성 활성화 프로그램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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