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42명, 충남 44명, 충북 30명… 세종 전의면 제조업체서 집단감염

  • 정치/행정
  • 대전

[코로나19] 대전 42명, 충남 44명, 충북 30명… 세종 전의면 제조업체서 집단감염

  • 승인 2021-08-25 18:37
  • 수정 2021-08-26 08:4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에서는 25일 오후 18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발생했다.

지역 내 감염이 17명이고,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8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1명, 타지 감염이 6명이다. 대덕구에서는 집단 감염이 다수 나왔다. 교회 관련 누적 13명이고, 시장 관련은 10명이다. 깜깜이 확진자인 5337을 통한 전파는 누적 7명으로 확인됐다.

2021081101000709300025112
세종에서는 전의면 소재 제조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나왔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세종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전일보다 18명 더 늘어난 946명이 됐다.

전의면 소재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936·937·939·940·941·943 등 6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16명이 됐다. 앞서 시는 892번 확진자가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20일 전 직원 3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929번 확진자는 대전시 확진자와 세종 927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930.931번 확진자는 92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932~936번 확진자는 세종 92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938번은 무증상상태에서 확진됐고, 945~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2277명, 2차 1992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15만6690명, 2차 7만721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26건 추가돼 누적 1272건이 됐다.

충남에서는 25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이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6591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23명, 아산 8명, 태안 5명, 논산과 서천 각 3명, 금산과 부여 각 1명 등이다.

충북에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누계 4983명이다. 한편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만47명이고, 2차 및 완료자는 1만2686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방원기·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3.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선배시민이 지구를 지킨다’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