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사 현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2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시설공사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여름방학 학교공사업체 56개의 대표 또는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이메일 및 우편회신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전 조사인 올해 상반기 조사의 만족도 98%와 동일 하며, 2020년 하반기 조사의 만족도 97%에 비해 1%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계약분야 만족도(3개 항목) 98%, 공사분야(3개 항목) 98%로 지난 만족도 조사와 동일하고, 공사전반에 대한 만족도(1개 항목)는 95%로 지난 만족도 조사보다 4% 상승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의 불합리한 요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계약담당자 친절 및 공사감독관의 공정한 업무처리 만족도가 100%로 매우 높았다.
교육청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건의된 개선의견은 적극 반영해 공사감독관과 연계한 공정별 공사 현장 소통 강화, 도급자 설치 관급자재 사전준비 및 일정관리 조율을 통한 공사 기간 관리 등의 부분을 개선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고영규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시설공사분야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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