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
이날 간담회엔 박범계 법무부장관, 한남대 이광섭 총장을 비롯해 창업지원단 관계자와 한남대 재학생 및 졸업생인 청년창업가 10명이 참석해 지역 청년의 창업에 대한 꿈과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 창업가들은 '청년 스타트업이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기 위한 청년 재도전 창업지원정책의 필요성', '온라인 플랫폼 창업을 제약하는 규제 및 전통적 사업자와의 이해충돌 문제', '신용도가 낮을 수 밖에 없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신용보강 및 정책자금 확충 문제' 등에 대한 경험담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법률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구축 시스템 운영을 약속했다.
박범계 장관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법률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가가 '원스톱'으로 필요한 창업정보를 얻고, 법률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법무교육 플랫폼의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수요자인 청년 창업가에게 보다 실효적이고 편리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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