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필리핀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116건 발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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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필리핀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116건 발견 보고

  • 승인 2021-08-23 16:00
  • 신문게재 2021-08-24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Delta-variant
필리핀보건부(DOH)는 8월 5일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 델타 변종의 새로운 사례 116건을 보고했다.

116명의 새로운 사례 중 82%, 95명이 지역 발견 사례다.

해외에서 귀국한 필리핀인 1명과 20건의 사례는 아직 확인 중이다.

DOH는 새로 보고된 모든 사례에 회복된 것으로 태그가 지정되었다고 말했다.



필리핀에는 현재 331건의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사례가 알려져 있지만 필리핀 게놈 센터가 양성 사례 중 적은 비율만 시퀀싱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DOH는 중복으로 인해 이전의 총 델타 변종 사례를 216건에서 215건으로 수정했다.

DOH는 두 개의 다른 실험실에서 테스트한 사례를 확인했다.

두 샘플 모두 UP-PGC로 보내고 익명화된 선택 후 시퀀싱되었으며 델타 변종으로 감지되었다고 기관은 밝혔다.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증거는 아직 연구 중이지만 DOH는 정부가 "이미 지역사회 전파가 있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DOH는 또한 알파 변이가 113건, 베타 변이가 122건, 세타 변이가 10건 새로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이는 현재 국가에 총 1968건의 알파 변이, 2268건의 베타 변이, 276건의 세타 변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주 필리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127명으로 총 162만7816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중 2만8427명이 사망했고 153만2494명이 완치됐다.

현재 총 6만6895명의 환자가 활성 또는 아픈 상태다.

이는 6만9466명의 활성 환자가 기록된 5월 3일 이후 최고다.다문화명예기자 사라스엘사(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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