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27일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가 찾아옵니다~!

[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27일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가 찾아옵니다~!

  • 승인 2021-08-21 09:56
  • 수정 2021-08-21 10:23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가 문을 엽니다
2. 100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홍범도 장군, 국립대전현충원에 잠들다
3. 언론중재법 밀어붙이고, 세종의사당법은 야당과 합의해야?
4. 100년 역사의 대전 인쇄거리, 재개발에 존폐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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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27일 오픈 두둥~!… 유통 빅4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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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개점하는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전경.
신세계 백화점이 드디어 27일 개점하게 되는데요 중부권 '유통 맹주' 자리를 노린 불꽃 튀는 격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현대가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먼저 대전에 진출한 데 이어 신세계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신세계의 13번째 점포인 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는 지하 5층, 지상 43층(건물 면적 28만4000㎡), 영업면적 9만2892㎡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VIP 데이' 등을 통해 수성에 나서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 대전에서 펼쳐질 '유통대전(大戰)'의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3대 명품(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의 입점은 다소 유보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43층 높이의 전망대, 과학관, 실내 스포츠장 등 쇼핑과 함께 복합 테마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점 후 당분간은 시민들의 발길이 신세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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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호텔오노마' 오픈 초읽기... 중부권 마이스산업 '시동'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8010003753
유통가 빅4 대전서 진검승부 '시작'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2010002705
'대전신세계' 대전충청 인재 3000명 대규모 채용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519010004212
'대전신세계' 개점 앞두고 지역 유통업계 직원이탈 우려 '골머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328010011311
(주)대전신세계-대전 유성구청, 지역상권과 상생 협약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5120100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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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독립 영웅' 홍범도 장군 100년 만에 고국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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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사 하는 문재인 대통령<YONHAP NO-1571>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21년 연해주로 이주한 지 100년 만인 지난 18일 고국, 대전의 땅에 영면한 대한민국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은 최고의 예우 속에서 엄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인 15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나가 카자흐스탄에서 돌아온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직접 맞이한 데 이어 대전 현충원에서 열린 유해 안장식에 참석하며 '독립군 영웅'의 마지막 길을 지켰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홍범도 장군님, 잘 돌아오셨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예우를 다했습니다. 안장식에는 봉오동 전투 당시 함께 전장에 나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현장을 찾아 영면을 기원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됐습니다. 한편 미군의 철수로 탈레반에 점령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대통령이 국민을 버리고 돈다발만 챙겨 달아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독립 영웅' 홍범도 장군의 귀환과 오버랩 되면서 우리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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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돌아온 홍범도 장군, 대전현충원 안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6010003112
'독립군 영웅 대전서 영면'…최고 예우속 엄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8010003709
독립기념관, '홍범도 장군' 생전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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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홍범도 장군' 100년 만의 고국 영면… 뜨거웠던 추모 열기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8010003755

[사진] '암살' 조진웅 배우, 홍범도 장군을 기리며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801000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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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쟁점법안 강행 러시 속 세종의사당법만 야당과 합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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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 반대하는 국민의힘<YONHAP NO-4122>
국민의힘 의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앞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반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171석을 점령한 슈퍼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언론중재법 등 민감한 법안들을 잇따라 단독처리하고 있으면서, 유독 세종의사당법만 야당과 합의해야 한다며 미루고 있는데요, 그 까닭이 궁금합니다. 민주당은 일단 합의를 시도하지만 절충점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의석 파워를 앞세워 104석에 불과한 국민의힘 반발을 무력화하고 돌파하고 있습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대표적인데. 범여권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야당 몫' 안건조정위원으로 배정되는 방식으로, 안건조정위 절차는 무력화됐고 이 법안은 19일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강행 표결 처리됐습니다. 이 외에 환노위의 기후위기 대응법, 교육위의 사립학교법 등 법안도 힘으로 밀어 부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저돌적인 모습과 반대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만은 신중한 모습입니다. 8월 국회는 벌써 종착역을 향해 가는데 세종의사당법 처리는 진척이 없습니다. 충청권을 찾아 "정기국회 이전 단독이라도 처리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송영길 대표 발언과 당내 대권 주자들의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 주장이 '립 서비스'가 아니었냐는 비판이 나오고도 남을 상황인 것이죠. 이런 가운데 송영길 대표는 20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관련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오늘이라도 합의를 보라"고 촉구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충청인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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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세종의사당법 "김기현, 윤호중과 오늘이라도 합의보라"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0010004085
與 쟁점법안 잇단 단독처리…세종의사당법만 野와 합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9010003992
세종의사당법 심의 국회 운영위 17일 '개문발차'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3010002865
세종의사당법 與 "국힘 합의해야" VS 野 "민주당이 호도"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801000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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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년 역사의 대전 인쇄거리 재개발에 밀려 사라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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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동 일대에 인쇄특화거리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100년 넘는 시간 동안 지켜온 대전인쇄거리가 재개발 사업으로 존폐위기에 놓였습니다. 대전시와 동구청은 재개발 기간동안 임시장소만 제공하기로 방침을 세우면서 서울, 대구와 함께 우리나라 인쇄산업의 3대축을 이루고 있는 대전 인쇄거리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지게 된 것인데요. 서울과 대구 등 타 지역이 인쇄출판단지를 만들고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전 인쇄특화거리는 삼성동, 정동, 중동 5만평 일대에서 750여개의 인쇄소가 영업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쇄거리 가운데 삼성동 일대가 재개발과 재건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정동과 중동도 부동산 개발업체들에 의해 개발이 추진되면서 존폐위기에 놓였다는 것입니다. 대전시는 2007년부터 대전인쇄출판산업단지를 추진했지만 2015년 국방과학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나오며 전면 무산된 후 이렇다할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 인쇄상인들은 "시가 첨단인쇄출판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100년 역사를 간직한 대전인쇄특화거리가 이대로 사라지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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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로 '100년 역사' 대전 인쇄거리 존폐 위기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8010003735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인쇄상인 생계형일자리 잃을까 고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191201010000128
코로나19 여파로 대전 인쇄업계 '역대급 침체' 한목소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00401010000412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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