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전을 방문해 간담회 전 언론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이현제 |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세균 예비후보는 선진복지국가 도약을 위한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전 국민 100만 원 연금시대. 기초연금 30만 원과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으로 모든 국민에게 최소 100만 원을 보장하고 임기 초기에 국민연금 개혁에 착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사회보험 범위를 확대해 자영업자,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근로자 등을 포함해 전 국민 사회보험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사회적 약자와 돌봄 정책에 대해서도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커뮤니티 케어 도입과 정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원을 설치하겠다"며 "방문 의료 활성화와 간병비를 건강보험에 포함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를 단일임금체계로 정비하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20일 복지공동체 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정세균 후보. 사진= 정세균 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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