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권 국지적 소나기… 우박 주의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 주의 필요
낮 기온 31도 내외, 모레부턴 풀려

/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목요일인 19일 충남권엔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시간당 3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비는 오후부터 밤사이 내리겠고, 충남내륙을 중심으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금산 등 일부 내륙지역엔 약한 소나기가 내리는 중이다.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 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아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오늘 낮 기온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모레는 비가 오면서 26~28도의 분포를 보이며 더위가 풀릴 전망이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