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자유로운 외출이 어려워 집에서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크게 줄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급격하게 줄어든 외출 빈도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좁아지는 상황에서 격월로 운동제품 및 건강보조제를 지급하여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SNS를 활용해 대상자들 간의 소통을 늘려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자 보문함트 프로그램은 기획됐다.
특히 복지관 운영 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우수 비대면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되어, 보문함트 2기 프로그램 대상자가 5명에서 10명으로 증원된 점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보문함트 1기 진행을 마친 담당 사회복지사는 "보문함트로 인해 참여자분들이 좋은 운동습관을 만들고, 더불어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지속적으로 보문함트가 운영되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좋은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보문함트 2기는 10명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효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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