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수험생. 사진=중도일보 DB. |
1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9월 3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에선 각 고등학교와 교육청에서 일제히 접수한다.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하고, 대전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와 시험편의제공대상자(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등)는 대전시교육청(101호)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 내역 변경은 접수기간 중에만 가능하며, 시험 영역과 과목 등 내역을 변경하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다만, 접수 기간이 지난 후에는 선택 과목 변경이 불가하다.
응시원서 접수 준비물은 지원자의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 수수료가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기타 학력 인정자·대리 접수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 수수료는 영역 수에 따라 3만7000~4만7000원이며,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등 하나에 해당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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