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부모 등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한 온통대전 사용자다. 이들의 경우 소비 여력이 낮은 만큼 기존 10%에 5% 캐시백을 추가 지원해 소비활동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게 대전시의 목표다.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 발급대상자 30만6000명 가운데 약 30%가 교통복지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기존 교통복지카드에서 온통대전-교통복지 통합카드로 전환 시 2000점의 ‘하나머니’를 지급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9월부터는 전통시장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할 경우 3%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교통복지카드 발급자는 전통시장까지 이용할 경우 총 18%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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