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에너지의 날'과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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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에너지의 날'과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하는 방법

  • 승인 2021-08-18 08:37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한국에서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2003년 8월 22일 한국의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국민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제정하였다. 올해 '에너지의 날'의 슬로건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이며 행사는 8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21시부터 5분간 불을 끄는 캠페인이 진행한다.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냉장실은 절반만! 냉동실은 가득!



냉장실에 음식을 꽉 채우게 되면 차가운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아 에너지 효율이 낮아진다. 이와 반대로 냉동실은 가득 채워야 냉기를 보존할 수 있다. 따라서 냉장실은 약 60%만 채우고, 냉동실은 가득 채워야 한다.

둘째, LED 실내등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까지!. LED 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백열전구보다 소비전력이 최대 10배 이상 절감된다. 또한 수은과 필라멘트가 들어가지 않아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셋째,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전자제품을 사면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이 붙어있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 제품보다 무려 최대 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가전제품 구입 시 해당 제품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꼭 확인하고 구입하자.

넷째. 여름철 에어컨 올바르게 사용하기.

에어컨을 사용할 때 초기 온도를 낮게 설정해 공기를 차갑게 한 후 적정온도(26~28도)를 유지하면 30%의 절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온이 높은 날에는 실외기에 덮개를 덮어주거나 창문에 커튼을 달아 열 흡수량을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앞에서 소개한 방법들로 우리 모두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보자.

/김미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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