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산중학교 학생들이 회장기전국 남녀 중고생탁구대회에서 단체정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전시탁구협회 제공) |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회장기전국 남녀 중·고 학생탁구대회에서 대전동산중학교가 서울 대광중학를 결승에서 만나 4-1 승리를 거뒀다.
중학부 남자탁구 단체전은 개인단식 5게임과 개인복식 2게임을 진행해 먼저 4득점을 이루는 팀이 승리한다.
동산중 탁구부는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으로 상대팀을 앞도하며 먼저 4게임을 따냄으로써 최종 우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 4월 청양과 7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탁구 전국대회에서 동산중이 중학부 단체전을 모두 우승함으로써 중학교 탁구 명문학교로 이름을 날렸다.
대전동산중 이호윤 학생. (사진=대전시탁구협회 제공) |
또 개인단식에서 이호윤 학생은 2위, 김가온, 박준희 선수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도 대전동산고 박철우 학생이 개인단식 3위, 장한재·김태현 학생이 개인복식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에서 대전호수돈여중이 단체정 3위에 올랐고, 호수돈여고 박이레·김채원 학생이 여고부 개인복식에서 3위를 달성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