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선 동승전기 대표이사가 대전시체육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시 체육회는 길배수 트라이포드 대표, 김석규 대한수출입물류 대표 등에 이어 이건선 이사(동승전기 대표)가 시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 이사의 기부금 기탁은 시 체육회의 재정적 안정과 독립 운을 위한 기업인들의 후원의 연장선이다.
지난해 통합 제4대 임원으로 취임한 이건선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녹색기업인 동승전기 대표이사로 2016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위원을 역임하면서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한 스포츠 선진화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이 이사는 이날 발전기금 기탁에 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우리 시 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대전체육이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체육 발전 기금 조성의 취지에 맞게 우리시 체육인재 발굴 및 우수선수 지원 등 대전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사용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8월 현재 대전체육회 임원인 길배수 (주)트라이포드 대표이사, 김석규 대한수출입물류(주) 대표,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 성열구 (주)대청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오경석 (주)세종통상 대표 등 5명의 이사가 총 5000만 원을 꿈드림 대전체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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