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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한밭대를 시작으로 지난 4일 한남대, 11일 배재대, 13일 건양대 등이 협약을 마쳤다.
대학과 새마을중앙회의 협약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새마을 운동 동아리 활동 지원과 청년봉사단을 만들어 국내외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이다. 시대에 맞게 젊고 새로워진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학들은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를 운영하고 대학은 이를 관리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면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학생 참여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 역할에도 역점을 두어 기후위기로 탄소중립 실현,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공동사업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80년 정부 주도 새마을 운동을 민간으로 전환하며 창립돼 생활개혁운동과 새로운 지역공동체운동 등 경제 살리기, 실업극복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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