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는 '새로운 도약에의 길'이란 주제로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간 열렸다. 당시 대전에 살며 고등학생 신분이던 기자는 소풍을 비롯해 친구들과 함께 구경을 가는 등 서너 번 정도 간 기억이 있다. 총 관람객수 1450만 명을 기록했으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학교와 직장, 연인과 데이트를 하며 구경했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더위를 피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땡볕에서 두 세 시간 기다리는 게 일상이었음. |
세 시간이나 기다려 입장했던 자동차관. |
입구에서 관람객들의 입장을 도와주는 도우미.(당시 도우미란 말이 처음 등장) |
<연재 순서>
1편-대전엑스포의 역사적 시작
2편-도우미의 탄생과 역할
3편-축제와 퍼레이드
4편-엑스포의 상징들(꿈돌이,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5~9편-상설전시관
10편-엑스포의 이모저모
11편-이색행사
12편-대전엑스포의 사람들
13편-전통예술공연
14편-시·도의 날
15편-폐막식
엑스포를 앞두고 성공기원 법회에 참석한 인파.(지금 이렇게 모이면 감염법 위반) |
대전엑스포 개회식 모습. 108개국 33개 국제기구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도우미들. |
개막식 엑스포 다리 위에서 열린 본마당 행사. |
한빛탑 앞에서 열린 개회식 식전·후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1200명의 사물놀이 한마당. |
엑스포 다리 위를 지나는 기수단 행렬.(엑스포 다리는 아직 그대로 있음) |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개회식 입장 때 타고 들어 온 태양광 자동차. |
박람회장을 오가는 자기부상열차는 첨단과학기술의 상징이자 관람객들이 가장 타고 싶어 한 체험기구였음. |
개회식 사진과 기사를 다룬 1993년 8월6일자 중도일보. |
개회식 본마당 행사의 규모. |
93년도 당시 고등학생 신분인 기자가 대전엑스포에서 찍은 사진.(지금은 사라진 꿈돌이동산 놀이기구가 뒤로 보인다) |
지금은 단종된 기아의 스포티지 차량이 전시된 모습. |
엑스포과학공원 옆에 위치해 당시 대전의 대표 놀이동산인 꿈돌이동산의 야경.(지금은 철거되고 없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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