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
그 결과 대전시민의 80%가 대학의 위기에 대해 공감했으며, 대학을 선택하는 데 있어 '학생의 취업률'을 첫 번째로 꼽았어요. 취업이 잘되는 지역대학으로는 '국립대'를, 그 중 한밭대(27.9%)와 충남대(26.4%)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대학이 위기를 인정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우선돼야 우수학생들이 지역대학 선택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하네요.
[지역대학 인식조사] 위기 속 대학 해법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0010002157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
서부교육청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투수연습장과 야구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안전망을 설치할 계획인데요. 실내야구연습장과 탈의실, 샤워장 등의 휴게실은 추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 한 뒤 설립한다고 합니다. 현재 공사 계획 중인 부지 면적은 기존 충남중·한밭중의 훈련장과 비교하면 가장 넓은 수준이라고 해요.
올해 말에는 신입생 선수를 선발한다고 하니 그동안 야구부 육성 학교 부족으로 진학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대전에서 '제2의 박찬호'가 많이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해봅니다.
대전 버드내중학교에 야구부 신설…서부지역 중학교 첫 창단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8010001405
중동 10번지에 위치한 일명 십자거리 일대. 이곳에 위치한 가게 90%는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김소희 기자 |
100년이란 시간 동안 역세권의 중심부에서 공존해 온 일명 중동 10번지를 중도일보 기자가 직접 다녀왔어요.
이곳은 일제강점기 유곽 형성된 후 철로가 놓이고 도심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유곽, 성매매 집결지로 명성을 날리게 됐다고 해요. 지금은 유명한 맛집도 있고, 운영하지 않는 오래된 극장도, 입소문 난 커피숍도 있지만 간판을 자세히 보면 이곳은 복고풍의 동네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수많은 성매매 업소가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대전역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과 혁신도시 지정, 도심융합특구 등 굵직한 정부 사업이 집중되면서 제2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골목마다 여인숙과 모텔을 가장한 시설이 즐비하고, 밤이 되면 성매매와 호객행위가 일상이 되는 이 곳이 과연 바뀔 수 있을까요?.
[도시재생, 외면했던 진실을 보다] ③춘일정 100년, 중동 10번지를 가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1010002255
[도시재생, 외면했던 진실을 보다] ①출발선에 선 도시재생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대전역세권과 성매매집결지 100년의 '공존' 끊어내자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9010001818
[도시재생, 외면했던 진실을 보다] ②도시재생은 '공간' vs 도시재생은 '사람'
건물 세운다고 도시가 변할까, 공간의 주체 사람부터 보라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0010002156
[도시재생리포트2021] ④유천동 폐쇄 13년, 절반의 성공이라 불리는 이유
대전 유천동 집결지 폐쇄 13년, 도시는 사라지고 모텔촌만 남았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2010002548
[도시재생리포트2021] 지발위 기획취재 지원사업 선정… 행정과 현장의 공감 속 첫발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9010001827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
특히 인근 마을에서 모내기, 김장, 풀썰매, 대보름 불놀이 등 계절마다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과 함께 밧줄놀이, 숲놀이, 짚풀공예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 내년 봄이면 이곳에서 신나게 뛰어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 것 같네요. 글·편집=현옥란 기자
'생태 놀이터' 마을과 함께 4계절 자연테마놀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00100020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