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외야수 유장혁 선수가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상당기간 전력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는 12일 유장혁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알리고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장혁은 지난 11일 서산 퓨처스팀 구장에서 KIA타이거즈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수비 중 이같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술과 재활 과정에 올해 출장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화는 앞서 투수 윤대경과 주현상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술자리에 참석해 각각 20경기 출장 정지와 9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 받았다.
외야 주전 선수까지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팀 운영에 부담을 앉게 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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