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혜영 센터장) 언어발달지원사업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에 대응하여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만 1세부터 만 8세까지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계획하였으며, 수업 영상과 활동자료를 제작하여
대상 가정에 배포하였다. 각 가정에서 유튜브를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비공개 링크를 공유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영상에 자막이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와 상호작용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엄마 나라 언어로 번역된 활동자료를 보내주어 도움이 되었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언어발달지도사는 '거리두기로 인해 아동들의 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비대면 수업을 통
해 부모 자녀 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황경애 명예기자
사진제공=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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