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매미 울음소리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6일 대전 도심 속 나무에 붙은 매미들이 짝을 부르며 우렁차게 울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token77@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부터 오후(6시) 사이 충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mm다.
이번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를 뿌려 시설물 안전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좁은 지역에 소나기가 집중되면서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커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다.
폭염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모레까지 낮 기온이 32도 내외로 덥겠으나,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낮아져 일부 지역에선 폭염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상되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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