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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동체'란 같은 아파트 단지 혹은 마을단위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놀이, 체험 등을 함께하고 일정 부분의 강사비나 재료비를 지원받는 공익적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맞벌이나 여러 이유로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어 돌봄 공동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장소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 도서관, 마을회관, 아파트 내 유효공간 어디든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마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같은 아파트 단지 혹은 마을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의 시간을 고려해 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를 권장한다.
참여 가능한 연령은 12세 이하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들이며, 지역별 구성원별 시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돌봄 공동체를 운영 지원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돌봄 공동체를 통해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하며 정서발달 및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등하교지원과 같은 간단한 돌봄도 함께 고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현재 소담초등학교, 새샘마을 6단지, 보람동, 조치원에서 4곳에서 운영 중이며 장소마다 돌봄 공백이 없도록 필요한 시간에 아이들이 찾아 운영되고 있다. 부모의 출근으로 돌봄 공백이 생기는 아이들을 위해 방학기간에도 운영한다.
/홍지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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