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 엄마들의 도전 '글로벌 스터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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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문화] 엄마들의 도전 '글로벌 스터디맘'

/타케하라 토모코 명예기자(일본)

  • 승인 2021-08-10 18:36
  • 신문게재 2021-08-11 11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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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통합국적자모임 글로벌스터디맘 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초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중·고졸 검정고시 스터디모임을 하고 열공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김형진 교수의 재능기부로,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치원산림조합 2층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4월 중졸 검정고시에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대학진학·자격증 취득 등 각자의 꿈을 향해 전진하며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스터디맘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잠재역량 향상 및 자녀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케하라 토모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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