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이성희 기자 |
6일 하루 5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지난 일주일 발생 추이를 볼 때 비교적 줄어든 모습이다. 2일 78명, 3일 59명, 4일 70명, 5일 50명이다.
밤사이 나온 확진자들은 대다수 가족으로 감염이 전파된 모습이다. 기존 집단감염은 물론이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확진자들도 주로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내 감염으로 이어졌다.
피아노 학원 감염자는 1명 추가돼 15명이고, 재활의원도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8명으로 늘었다. 생명보험 관련자도 1명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30명이 됐다.
한편 대전에서는 코로나19 서른한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3543 확진자는 7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18일 만에 사망했다. 3543 확진자도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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