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예상되며, 오후 1시부터 8시 사이 충남권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mm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 범람과 급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밤엔 도심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폭염으로 인해 보건, 농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과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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