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계작품 (주)미타건축사사무소 작품 당선

입주공간-지원공간 분리 사용성 반영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 318억원 투입

승인 2021-08-04 16:27

이해미 기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내년 하반기 착공하는 대전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최종 그림이 나왔다.

설계공모 결과 (주)미타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됐다. 선정된 작품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림(대표 성기관), 김용각건축사사무소(대표 김용각), (주)도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명화)가 공동 응모했다.

당선작은 인근 주거 건물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이격 거리를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이고, 혁신타운 의도에 부합하도록 입주 공간과 지원 공간을 구분해 실사용자의 사용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철거한 부지에 들어서는 혁신타운은 31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한다. 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통합관리와 지원조직, 제품 연구개발실, 공동작업실, 과학기술기반 리빙랩실, 제품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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