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351명이 됐다. 대전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 29명 중 14명이 지역 감염자며 1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4327번은 4325번과, 4328번은 4141번 접촉자다.
4329번은 4263번 접촉자인데 대형매장 직원이다. 4338~4339번 확진자들도 대형마트에서 감염됐다. 4331~4332번은 4270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340번은 4341번과 연관성이 있으며 4341번은 3495번 접촉자다. 4323~4326·4330·4333~4337·4342번은 아직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다. 이로써 대형매장 직원 감염이 4명 새롭게 발생했으며, 영어학원 관련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0명이 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746번(30대) 확진자는 세종 627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세종 747번(50대) 확진자는 경기도 확진자 동선 중복으로 지난달 21일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지만, 31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세종 748번(20대)은 해외에서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2829명, 2차 174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11만 273명, 2차 3만 7835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8건 추가돼 누적 827건이 됐다.
충남에서는 2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이 발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63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16명, 논산과 당진, 금산 각 4명, 태안 3명, 공주, 아산 각 1명 등이다.
충북 2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918명 됐다. 충북은 백신 1차 완료자는 신규로 1만 4421명이며 누적 65만3293명이다. 백신 완료자는 신규 1130명이 발생해 누계 24만 1921명이 됐다.
김소희·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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