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관내 단체나 학교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해 생활체육지도자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파견하는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는 대전 장애인 관련 기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지도자가 직접 찾아가서 체육활동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도 종목은 보치아, 배드민턴, 특수체육 등 14개 종목(농구, 럭비, 양궁, 탁구, 태권도, 볼링, 수영, 역도, 축구, 테니스, 사격, 육상, 게이트볼, 론볼)이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파견을 원하는 단체과 기관은 종목과 요일, 시간을 정해 오는 20일까지 시체육회에 요청하면 된다.
추후 본회 협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이 찾아가는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사업을 통해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는 환경이 조성되고 평생 체육의 기틀을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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