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보였던 꿈돌이 이모티콘에 이어 다양한 굿즈 사업 확대를 통해서 대전 도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꿈돌이 이모티콘2는 지난달 29일 카카오에서 출시했다. '멋진 어른이, 꿈돌이'를 주제로 와인잔을 든 꿈돌이, 꽃길을 걷는 꿈돌이 등 시즌1보다 다양한 감정 표현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를 통해 판매중인 꿈돌이 이모티콘2 |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여름을 시작으로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와 굿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1993년 대전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꿈돌이는 우주 아기 요정의 모습으로 몸 색깔은 노란색이고, 꿈순이는 분홍색이다. 엑스포 마스코트 저작권은 개최도시에 주어져 현재 대전마케팅공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다. 1988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를 만든 김현 작가가 그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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