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대전하나시티즌) |
이민성 감독은 1일 하나원큐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과 충남아산과의 23라운드 경기에 앞선 인터뷰에서 "(맥시코전을 보고)마음이 좋지 않다. 선수들이 잘하려고 한 것 같다, (경기가) 잘 안 풀리다 보니 좋지 않은 장면들이 많았다. 노력했지만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김학범 감독이 고생 많이 했는데 한 경기 패배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데 같이 있었던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과의 연락은 "아직 하지 못했다"고 짧게 덧 붙였다.
한편 이민성 감독은 2018년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부임 전까지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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