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 올림픽 대표팀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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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올림픽 대표팀 마음이 아프다

  • 승인 2021-08-01 19:31
  • 수정 2022-04-29 19:1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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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8강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1일 일본의 요코하마에 위치한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에서 멕시코에 3-6으로 패배했다.

이민성 감독은 1일 하나원큐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과 충남아산과의 23라운드 경기에 앞선 인터뷰에서 "(맥시코전을 보고)마음이 좋지 않다. 선수들이 잘하려고 한 것 같다, (경기가) 잘 안 풀리다 보니 좋지 않은 장면들이 많았다. 노력했지만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김학범 감독이 고생 많이 했는데 한 경기 패배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데 같이 있었던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과의 연락은 "아직 하지 못했다"고 짧게 덧 붙였다.

한편 이민성 감독은 2018년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부임 전까지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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