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생한 확진자 29명 중 지역 감염자가 16명,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11명,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자가 2명이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4230~4232번은 4173번 접촉자며, 아직 4173번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4233번은 3968번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4235번은 3736번과 관련돼 있으며 4236번은 4176번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247번은 대덕구 기업체 관련 감염자다. 4248번은 타이어 회사 N차 감염자다. 4250번은 러시아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4252번은 4226번과 4253번은 4216번, 그리고 4254번은 3830번과 연관성이 파악됐다. 4255~4257번은 복지관에서 감염된 확진자들이다. 4234·4251·4258번은 방역당국에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번 확진자 발생을 살펴보면 독서실 관련 감염자 1명, 복지관 관련 감염자 3명, 대덕구 기업체 관련 감염자 1명, 태권도장 관련 감염자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각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독서실은 18명, 복지관은 26명, 대덕구 기업체는 10명, 태권도장은 247명으로 늘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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