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태국의 코로나 백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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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태국의 코로나 백신 상황

  • 승인 2021-08-05 17:55
  • 신문게재 2021-08-06 11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까지 발생하며 지구촌을 힘들게 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이 잘 이뤄져 모든 나라의 시민들은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이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나의 모국인 태국에서는 현재 어떤 백신이 접종 가능한지 상황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태국으로 들어온 백신은 시노백이다.



시노백은 만18세 이상 남녀에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지만 연구 결과 보고서에서 시노백은 백신 중에 예방 비율이 가장 낮다고 한다.

두 번째로 들여온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처음에는 만 30세 이상 남녀에게 접종해 주었는데 현재는 회사원이나 노인층에게 접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노팜이다. 시노팜이랑 시노백의 공통점은 중국이 개발한 백신이라는 것이다.

백신 접종 후 시노팜은 시노백보다 코로나 예방률이 더 높다. 시노팜을 개발한 곳은 베이징과 우한으로 나눠져 있다. 태국은 베이징 시노팜을 수입했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수입 예정된 백신이다. 모더나가 5~6월쯤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계속 미뤄졌다. 최근 미국은 태국에 화이자를 기부했다.

나의 모국인 태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들이 코로나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백신 접종이 잘 이뤄져 평화로운 세계가 회복되길 바란다. 코로나 발생 후 지금까지 많은 의료진과 시민들이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고 있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칸아싸 위파다 명예기자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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